좋아하는 것과 구입하는 것.

유이치님의 글을 읽고서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확실히 게임을 받아서 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아니, 공유하다 잡혀가면 법의 횡포라 외치는 분까지도 계시더군요.
일부 업체에선 공유하는 사람 보이기만 하면
합의라는 이름의 협박부터 하는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남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배포하는 행위는 법에 어긋나는 행위임이 틀림 없습니다.
(사실 이런 말 한다고 제가 깨끗하다고는 죽어도 말은 못합니다만. ^^)

이런 가치관 때문인지 게임은 사서 하는 사람이 더 바보처럼 보이는 세상입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자신이 재밌게 한 게임에 대해 소개하시길래
마침 저렴하게 파는곳도 있고 해서 정품한번 사보시라고 권했더니
복사본이 있으니 살 필요 없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런쪽으로 가장 멋진 가치관을 가지신 분들이
'PS2 게임은 정품을 사라! PC 게임은 복사 해라!'
라는 분들이셨습니다.
이 얼마나 자신이 가진 기종을 사랑하시는 분이신가요. ^^

흠... 이야기가 점점 어긋나고 있으니 방향을 바꾸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핸드폰 안가진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거기다 아무리 봐도 3~40만원은 가볍게 넘길 물건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네, 그럼 정품 게임은 얼마나 할까요?
3~40만원보다 비싸서 못사시는 건가요?
그 돈이면 게임 10여개는 구입 가능합니다.
할부시라고요?
할부라고 해도 한달 요금이 5~10만원씩 나가는 사람들 흔히 봤습니다.
여러모로 봐도 돈이 없어서 게임을 못사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단지 게임 하는데 돈 쓰기 싫다, 혹은 공짜로 구할수 있는걸 뭐하러 돈주고 사냐 라는게 일반적일겁니다.

지금까지 하던 일을 한번에 바꾸기는 무척 힘드실겁니다.
그렇다면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바뀌나가는건 어떠실까요?
그러고나서 당당하게 외쳐보세요.
'나는 이 게임을 좋아한다' 고요...

[P.S : 유이치님께는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트랙백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 ]

Posted by 경민

2004/05/18 10:34 2004/05/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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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이치 2004/06/03 00:11 # M/D Reply Permalink

    오...이게 '트랙백'이라는 거군요...(몰랐습니다)
    확실히 게임을 구입하는데 돈을 쓰는것을 '바보'취급하시는 분들이 많죠.
    게임이나 만화는 애들만 하는게 아니다! 라면서 막상 사라고 하면 왜이리 떯은 표정들을 지으시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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